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머리도 식힐 겸 혼자 KTX 타고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혼자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첫날 점심쯤 도착해서 초당순두부 먹고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바다 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려고 하는데요. 그 이후 일정이나 둘째 날 코스로 가볼 만한 곳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뚜벅이라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기 편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맛집이나 조용한 카페 아시는 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뚜벅이시면 강문해변에서 경포호수까지 쭉 걸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초당순두부 드시고 근처에 있는 '툇마루'나 '갤러리밥스'에서 커피 꼭 드셔보세요. 웨이팅은 좀 있지만 정말 맛있어요.
강릉역 근처에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 많아요. 둘째 날 KTX 타기 전에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둘째 날 점심으로는 주문진 쪽으로 넘어가서 물회 한 그릇 하시는 건 어떨까요? 버스로도 편하게 갈 수 있어요.
강릉은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서 택시 타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웬만한 관광지는 택시비가 그리 많이 안 나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정동진역으로 바다열차 타보는 것도 낭만 있고 좋습니다. KTX로 가기도 편해요.
안목해변 근처에 있는 조용한 책방 카페에 들러보세요. 혼자 조용히 책 읽으면서 바다 보기 좋습니다.
요즘 미디어아트 좋아하시면 '아르떼뮤지엄 강릉' 추천드려요. 실내라 날씨 상관없이 구경하기 좋습니다.
안목해변 스타벅스 창가 자리에 앉으시면 오션뷰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을 노려보세요!
KTX 역이랑 가까운 중앙시장 들러서 닭강정이랑 어묵고로케 드셔보세요! 혼자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안목해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송정해변이 나오는데, 거기가 소나무 숲길도 있고 훨씬 한적해서 걷기 좋습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추천합니다. 초당순두부 마을 바로 옆이라 밥 먹고 조용히 산책하기 딱 좋아요.
혼밥하기에는 강릉역 근처 옹심이 골목에 있는 옹심이 칼국수 추천드려요. 뜨끈하고 든든하게 먹기 좋습니다.
혼자 여행이시면 게스트하우스 파티 없는 조용한 곳으로 숙소 잡으시면 힐링 제대로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