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때문에 비행기가 6시간 넘게 지연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꼬박 대기했습니다. 다행히 출발 전에 단기 여행자 보험을 들어두었는데요.\n\n식비나 대체 교통비 같은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수증을 어디까지 챙겨야 하는지, 지연 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는지 절차를 잘 모르겠네요.\n\n항공사 카운터에서 받은 지연 증명서는 있는데, 공항 식당에서 결제한 카드 내역서로도 청구가 가능한가요? 실제로 청구해서 보상받아 보신 분들의 생생한 팁이 궁금합니다.
지연 증명서랑 결제한 카드 영수증 있으면 웬만하면 다 처리해 줍니다. 식당에서 결제한 실물 영수증이나 카드 승인 내역서 첨부하시면 돼요.
공항 식당 카드 내역서로 청구 가능합니다! 다만 결제 시간대가 지연된 시간 범위 내에 있어야 인정돼요.
전 지난달에 8시간 지연돼서 청구했는데, 항공사 지연 확인서랑 카드 앱에서 다운받은 매출전표로 보상받았어요.
보험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보통 지연 시간 중에 발생한 식비나 음료값은 다 해줍니다. 영수증 꼭 챙겨두세요.
식비 청구하실 때 주류는 제외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순수 식사나 음료 비용 위주로 청구하시는 게 좋습니다.
영수증은 무조건 실물 종이 영수증이나 상세 내역이 나오는 매출전표가 안전합니다. 승인 문자 캡처는 안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가입하신 보험의 약관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보통 항공기 지연 및 결항 추가 비용 특약이 들어가 있어야 보상이 가능합니다.
대기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지연 증명서가 가장 중요하니까 카운터에서 받으신 건 잘 챙겨두세요.
요즘은 보험사 앱이 잘 되어 있어서 폰으로 영수증이랑 증명서 사진 찍어서 올리면 하루 이틀 만에 바로 입금되더라고요.
항공사에서 제공한 밀쿠폰을 사용하셨다면 그 금액은 제외하고 본인이 추가로 지출한 부분만 청구 가능해요.
6시간이나 지연이라니 피곤하셨겠어요. 카드 결제 영수증에 시간 정보가 명확히 나와 있으면 문제없이 승인됩니다.
저도 예전에 태풍 때문에 지연됐을 때 공항 라운지 이용한 금액 청구해서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간이 영수증은 안 되고 카드 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처럼 증빙이 확실한 것만 인정해 주더라고요.
지연 시간 내에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쓴 비용이라는 점만 증명되면 생각보다 쉽게 처리해 줍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혹시 대체 항공편을 이용하셨다면 새로 발급받은 보딩패스도 보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보험 청구 접수할 때 항공사 지연 증명서, 탑승권, 지출 영수증 이렇게 세 개가 기본 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