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 기념으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일정은 다음 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계획하고 있어요. 뚜벅이는 아니고 자차를 탁송해서 갈 예정이라 이동은 자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숙소를 제주시 쪽(애월이나 함덕 근처)으로 잡을지, 아니면 서귀포 남부 쪽으로 잡을지 고민이 많네요. 제주시는 공항이 가깝고 힙한 카페나 맛집이 많아 보이는데 좀 복잡할 것 같고, 서귀포는 비교적 조용하고 자연경관이 멋지지만 인프라가 조금 부족할까 봐 걱정입니다. 조용하게 쉬면서 책도 읽고 가끔 바다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인데, 어디가 더 어울릴까요?
차량이 있으시다면 서귀포가 정말 좋습니다. 제주시보다 확실히 덜 붐비고 고즈넉한 매력이 있어요.
조용한 걸 좋아하시면 제주시 도심은 피하시고 애월이나 조천읍 중산간 쪽도 고려해 보세요.
한 달 살기 로망 실현하시네요! 책 읽기 좋은 조용한 북카페는 서귀포 쪽에 정말 숨은 명소가 많답니다.
제주시 쪽은 확실히 교통체증도 좀 있고 복잡한 느낌이라 힐링이 목적이시라면 서귀포가 정답입니다.
저는 함덕 쪽에서 한 달 살기 했었는데 대형 마트도 가깝고 바다가 너무 예뻐서 대만족이었어요.
조용하게 쉬고 책 읽는 성향이시라면 무조건 서귀포 추천해 드려요. 자연경관도 훨씬 평화롭고 한 달 살기 감성에 딱 맞습니다.
바다 산책하기에는 서귀포 안덕면 쪽이나 제주시 구좌읍 라인을 추천해 드립니다.
성향을 보니 서귀포 남서쪽이나 남동쪽이 정말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퇴사 축하드립니다! 자차가 있으시니 보름씩 숙소를 나눠서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귀포도 시내 중심가는 마트도 있고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으실 거예요.
자차가 있으시니 서귀포에 숙소를 잡고 제주시의 힙한 곳들은 드라이브 겸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요.
제주시는 편리한 대신 소음이 좀 있고 서귀포는 밤에 정말 고요해서 밤하늘 별 보기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