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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직 준비하면서 한 달 정도 제주도에서 조용히 쉬다 오려고 계획 중인 뚜벅이 여행자입니다. 운전을 못 해서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해야 하는데요. 완전 시골보다는 그래도 편의점이나 마트, 가벼운 밥집 정도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좋겠더라고요. 지금 고민 중인 곳이 조천 쪽이랑 서귀포 시내 쪽인데 어디가 더 나을까요? 바다가 가까웠으면 좋겠고, 가끔 예쁜 카페 투어하는 게 유일한 취미입니다. 뚜벅이 한 달 살기에 적당한 동네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조천도 조용하고 좋지만 뚜벅이한테는 버스 배차 간격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그래도 바다 보며 힐링하기엔 조천이 딱이긴 합니다.
뚜벅이시라면 무조건 서귀포 시내 추천드려요. 버스 노선도 잘 되어 있고 편의시설이 가까워서 살기 정말 편합니다.
서귀포 시내 쪽에 잡으시면 올레시장도 가깝고 이중섭거리 근처에 예쁜 카페도 많아서 심심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