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2주 동안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 쾰른을 도는 일정으로 독일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도시 간 이동이 많다 보니 교통비가 가장 큰 고민인데요. 유레일 독일 패스를 사는 게 나을지, 아니면 독일철도청(DB) 앱에서 구간권을 그때그때 예매하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일단 대략적인 루트는 정해졌는데 세부 시간표는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싶거든요. 유레일패스는 가격이 좀 비싸지만 기차를 놓쳐도 다음 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DB 개별 예매는 일찍 예약하면 'Super Sparpreis' 같은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지만 시간 변경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독일 기차 연착이 워낙 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패스가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비용 차이가 많이 날까요?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연착으로 기차를 놓친 경우에는 DB 측 귀책이라 다음 기차 그냥 타도 됩니다. 단, 지연 증명이 귀찮긴 해요.
저도 지난달에 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DB 개별 예매했다가 연착 때문에 환불받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패스 추천합니다.
비용을 최대한 아끼고 싶다면 시간표 픽스하고 DB 얼리버드 예매가 답입니다. 2주 전만 해도 가격이 많이 올라요.
일정이 유동적이시라면 유레일패스가 훨씬 마음 편하실 거예요. 독일 기차 연착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2주 동안 도시 이동이 많으시면 독일 패스 추천드려요. 예약 변경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최고입니다.
요즘 독일 철도 연착이 너무 심해서 저도 유레일패스로 다녀왔는데 대만족했습니다. 시간표 꼬여도 그냥 다음 기차 타면 되니까요.
일찍 예매하면 Sparpreis가 확실히 저렴하긴 해요. 다만 기차 놓치면 새로 사야 해서 리스크가 큽니다.
독일 연방 전체를 커버하는 도이칠란트 티켓도 알아보세요! 고속열차는 안 되지만 완행열차는 무제한이라 가성비 좋습니다.
도시 간 장거리 이동은 무조건 ICE를 타셔야 할 텐데, ICE는 DB 앱에서 미리 예매하는 게 훨씬 저렴하긴 합니다.
유레일 독일 패스는 예약 필수 구간이 거의 없어서 그냥 타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저라면 베를린-뮌헨 같은 초장거리만 ICE 개별 예매하고, 가까운 거리는 도이칠란트 티켓이나 유레일 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