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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기 전에 DB 연착 심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설마 내가 걸리겠어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상상 초월이네요. 베를린에서 드레스덴 가는 기차를 예매했는데 당일에 아무 예고도 없이 열차가 취소되었습니다.\n\n안내소에 물어보니 다음 열차를 타라고 하는데, 그 다음 열차는 또 40분 지연이더라고요. 결국 목적지에 예정보다 2시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독일 사람들도 DB 욕을 엄청 하던데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n\n여행 일정 짜실 때 기차 이동 시간은 무조건 여유 있게 잡으셔야 해요. 특히 비행기 타러 가거나 중요한 예약이 있는 날에는 DB만 믿고 타이트하게 움직이시면 낭패 볼 수 있습니다. 앱 알림 계속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