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주에 부모님 모시고 뮌헨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 갑니다. 아무래도 뮌헨 하면 학센이랑 맥주를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검색해보니 호프브로이하우스가 가장 유명하긴 한데,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혹시 현지인들이 자주 가거나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어홀이 있을까요? 학센이 너무 겉바속촉하고 맛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티너나 아잉거 쪽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가보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나 추천 지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센바우어(Haxnbauer)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회전구이로 구워지는 학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부모님께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아우구스티너 슈탐하우스(Augustiner Stammhaus)도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멋져요. 부모님 사진 찍어드리기도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아잉거(Ayinger am Platzl) 정말 추천드려요! 호프브로이 바로 맞은편인데 분위기 훨씬 차분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아우구스티너 암 돔(Augustiner am Dom) 다녀왔는데 대만족했습니다. 성당 근처라 찾기도 쉽고 깔끔해요.
호프브로이는 진짜 비추입니다. 정신만 없고 음식 맛도 그냥 그래요. 아잉거 가시면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아잉거 하우스 맥주 진짜 맛있어요! 부모님도 덜 자극적이고 부드럽다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호프브로이는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가 불가능하죠. 저는 'Haxnbauer' 추천합니다. 학센 전문점이라 고기 질이 정말 좋고 서비스도 정돈되어 있어요.
'Schneider Bräuhaus'도 추천드려요. 밀맥주(바이스비어)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현지인 비율이 높아서 로컬 분위기 느끼기 좋습니다.
아우구스티너 켈러(Augustiner-Keller) 야외 비어가든 날씨 좋을 때 가시면 정말 좋습니다. 학센도 겉바속촉 제대로고 맥주 맛은 말할 것도 없어요.
'Wirtshaus Der Pschorr' 여기 학센도 맛있고 맥주를 나무 오크통에서 바로 따라줘서 정말 신선해요. 빅투알리엔 시장 근처라 위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