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에서 출발해서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기차편을 조회해보니 중간에 안스바흐(Ansbach)랑 슈타이나흐(Steinach)에서 무려 두 번이나 환승을 해야 하더라고요. 환승 대기 시간이 각각 6분, 8분 정도로 매우 짧던데 연착이 잦은 독일 기차 특성상 이거 제시간에 갈아탈 수 있을까요? 혹시 뉘른베르크에서 로텐부르크 갈 때 기차 말고 버스나 다른 편한 루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캐리어를 들고 이동해야 해서 걱정이 많네요.
당일치기라면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그래야 연착되어도 로텐부르크 볼 시간이 확보돼요.
안스바흐 역은 생각보다 커서 플랫폼 이동 거리가 조금 있을 수 있으니 내리자마자 서두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지난달에 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다행히 다 제시간에 맞췄어요. 연착되면 역무원한테 물어보면 다음 차 안내해 줍니다.
저도 캐리어 끌고 그 코스 가다가 기차 놓쳐서 한 시간 대기했었어요. 그래도 역 주변 풍경 구경하면서 기다릴 만했습니다.
캐리어 들고 2번 환승은 생각보다 진짜 힘듭니다. 짐이 많으시면 유로카 같은 렌터카나 투어 버스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캐리어 크기가 크다면 환승할 때 계단 오르내리는 게 제일 고역일 거예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작은 역도 있거든요.
안스바흐랑 슈타이나흐 환승 플랫폼이 바로 맞은편인 경우가 많아서 연착만 안 되면 6분도 충분해요. 하지만 독일 기차 연착이 워낙 일상이라 걱정되시긴 하겠네요.
독일 철도(DB) 연착은 정말 복불복이라 마음 편하게 다음 열차 시간대까지 미리 확인해 두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슈타이나흐 역은 엄청 작아서 환승하는 데 2분도 안 걸려요. 다만 첫 기차가 지연되면 답이 없으니 무조건 여유 있게 출발하세요.
뉘른베르크에서 로텐부르크 가는 직행 버스는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기차가 가장 무난한 방법이긴 합니다.
바이에른 티켓 사서 가실 텐데 연착으로 기차 놓치면 그냥 다음 지역열차(RE/RB) 타시면 되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캐리어가 무거우시다면 뉘른베르크 중앙역 코인라커에 맡겨두고 가벼운 몸으로 당일치기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독일 기차는 연착이 기본 패시브라 환승 6분은 솔직히 심장이 쫄깃해지긴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슈타이나흐에서 로텐부르크 들어가는 기차는 거의 셔틀처럼 운행하는 작은 열차라 귀여웠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기차 연착되면 DB 앱(DB Navigator)에서 실시간으로 대안 경로 바로 보여주니까 앱 꼭 설치해서 가세요!
뉘른베르크 역 코인라커 진짜 잘 되어 있으니까 짐은 무조건 맡기고 다녀오세요. 로텐부르크 돌바닥이라 캐리어 끌고 다니면 바퀴 다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