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럽 가면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8시간 정도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만 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잠깐 시내에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중앙역까지 S-bahn 타고 금방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앙역에서 출발해서 뢰머광장 보고, 괴테하우스 들렀다가 학센이나 소시지에 맥주 한잔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 가능할까요? 혹시 꼭 가봐야 할 다른 명소나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캐리어는 공항에 맡겨둘 생각이에요.
중앙역에서 뢰머광장까지는 도보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냥 걸어가면서 시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공항에 짐 맡기는 곳은 터미널 1, 2에 다 있으니 내리자마자 바로 맡기세요. 동선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계획하신 코스 완벽하네요! 다만 입국심사나 출국심사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공항에는 2시간 반 전에는 도착하시는 게 안전해요.
공항철도 티켓 살 때 1회권보다 1일권이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인원수 맞춰 확인해보세요.
학센이랑 같이 독일 전통 사과와인인 아펠바인도 꼭 드셔보세요. 시큼하면서도 매력 있는 맛입니다.
S-bahn 연착이 종종 발생하는 편이니 돌아오실 때는 시간표보다 조금 더 여유를 두고 공항철도를 타세요.
8시간이면 뢰머광장 보고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시간이에요. 계획하신 코스대로 하시면 무리 없이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독일은 일요일에 상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혹시 일요일 레이오버라면 가려는 식당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괴테하우스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촉박할 수 있어요. 겉에서 사진만 찍거나 패스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뢰머광장 바로 옆에 있는 마인강변 다리 건너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경치가 아주 예쁩니다.
중앙역 주변은 치안이 조금 안 좋을 수 있으니 낮이라도 골목길은 피해서 큰길로 다니세요.
뢰머광장 근처 전통 독일식 레스토랑인 Roemer Bembel 추천드려요. 소시지랑 맥주 조합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레이오버로 시내 나갔다 오면 피곤하긴 한데 비행기 안에서 꿀잠 잘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에스반 타면 중앙역까지 15분밖에 안 걸려서 아주 여유로워요. 괴테하우스 대신 유로타워 앞에서 인증샷 찍는 것도 추천합니다.
뢰머광장 근처에 있는 Paulaner am Dom 학센 맛있어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시간 계산 잘 하셔야 합니다.
8시간이면 시내 구경하기 아주 충분한 시간입니다. 슈바이처 슈트라세 쪽 학센 맛집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