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곳이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사랑에 빠졌던 도시, 하이델베르크에 다녀왔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곳입니다. 중앙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구시가지(Altstadt)로 이동했습니다.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하이델베르크 성은 오랜 세월의 흔적과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채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더군요. 성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오크통이 있는데, 그 크기에 압도당했습니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지붕의 구시가지와 네카어강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내려와서는 카를 테오도르 다리(옛 다리)를 건너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을 걸었습니다. 헤겔, 야스퍼스 등 수많은 철학자들이 사색하며 걸었다는 이 길은 경사가 조금 있지만, 올라가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전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시였습니다.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 코스로 딱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철학자의 길 경사가 꽤 높던데 올라가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뷰는 정말 최고죠!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시간밖에 안 걸린다니 다음 독일 여행 때 꼭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거대한 와인 오크통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성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지붕 풍경이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은 낮에 봐도 예쁘지만 야경도 정말 멋져요. 당일치기라 아쉬우셨겠어요!
카를 테오도르 다리 위에서 찍는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후기 보니까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철학자의 길에서 사색하며 걷는 시간은 정말 힐링이죠. 글을 읽으니 그곳의 공기가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아요.
구시가지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상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쇼핑도 좀 하셨나요?
하이델베르크 대학가라 그런지 젊은 활기도 느껴지고 참 매력적인 도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