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말에 남편과 함께 독일 뮌헨 여행을 계획 중인데, 마침 일정이 유명한 옥토버페스트 기간이랑 딱 겹치더라고요! 축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긴 한데, 대형 텐트들은 예약을 미리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공식 홈페이지들을 보니 이미 저녁 시간대는 전부 매진인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혹시 예약 없이 가도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현장 대기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뮌헨 시내 숙소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차라리 아우크스부르크나 뉘른베르크 같은 근교 도시에 숙소를 잡고 통근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텐트 밖 야외 테이블도 분위기 정말 좋고 맥주랑 안주 다 주문할 수 있어요. 날씨가 맑기를 기도해야겠네요!
저녁 시간대 텐트 안은 예약 없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야외 스탠딩 테이블이나 푸드 트럭 주변에서도 축제 즐기기엔 충분해요.
예약 없이도 아침 일찍 서두르시면 대형 텐트 워크인 입장 충분히 가능해요! 주말에는 아침 9시 전에는 줄 서셔야 안전합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RE 열차 타면 뮌헨까지 30~40분밖에 안 걸려서 통근할 만합니다. 숙소비 차이가 엄청나요.
야외 비어가든 테이블은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앉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날씨만 좋으면 야외가 더 분위기 좋아요.
뉘른베르크는 편도 1시간 넘게 걸려서 밤늦게 축제 즐기고 돌아오기엔 조금 피곤할 수 있어요. 아우크스부르크를 더 추천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기차 연착이 잦으니 근교에 숙소 잡으시면 막차 시간 항상 여유 있게 확인하세요.
뮌헨 숙소비 진짜 미쳤죠. 저는 아우크스부르크에 숙소 잡고 기차로 다녔는데 대만족이었어요.
평일 낮 시간대라면 예약 없이 가도 빈자리에 합석해서 마실 수 있어요. 합석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일행이 두 분이시면 합석하기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텐트 돌면서 빈자리 보이면 비어있냐고 물어보고 앉으시면 됩니다.
텐트 안에서 맥주 주문하려면 무조건 자리에 앉아있어야 해요. 서 있으면 주문 안 받아주니 눈치껏 빈자리 찾으셔야 합니다.
바이에른 티켓 구매하시면 근교 도시에서 뮌헨까지 왕복 교통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꼭 알아보세요.
텐트 예약을 못 하셨다면 점심시간 전후로 공략해 보세요. 낮에는 현장 대기 줄이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