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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에서 출발해서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기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가는 길이 조금 번거로웠지만,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고생이 싹 사라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마치 중세 시대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아기자기한 목조 건물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유명한 포토존인 '플뢴라인'에서는 인생샷도 건졌고, 크리스마스 마켓 상점인 케테 볼파르트(Käthe Wohlfahrt)는 여름인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겨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여기 가시면 독일 전통 과자인 '슈네발(Schneeball)'도 꼭 드셔보세요. 망치로 깨뜨려 먹는 과자로 유명한데,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달달하니 당 충전하기에 딱 좋습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독일 남부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와, 로텐부르크 진짜 가보고 싶던 곳인데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예쁘네요!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플뢴라인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섰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