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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차(DB)가 정시율이 높다는 건 옛말입니다. 실제로 여행하는 동안 제시간에 출발하거나 도착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연착이 잦았는데요, 제가 겪으면서 터득한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n\n우선 'DB Navigator' 앱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실시간으로 플랫폼 변경이나 연착 정보가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됩니다. 만약 연착으로 인해 환승 기차를 놓쳤다면, 역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Reisezentrum)로 가셔서 다른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티켓을 변경('Zugbindung' 해제)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n\n또한 기차가 60분 이상 연착될 경우 승차권 금액의 25%, 120분 이상 연착될 경우 50%를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앱이나 역 창구에서 보상 신청서('Fahrgastrechteformular')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계좌로 환불해 주니 꼭 챙기세요. 독일 기차 여행을 하실 때는 환승 시간을 최소 30분 이상 여유 있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 여행 필수 팁이네요! DB Navigator 앱은 정말 설치 안 하면 국제미아 되기 십상입니다.
Fahrgastrechteformular 단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지만 환불은 꼭 받아야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B 진짜 악명 높죠. 저도 지난달에 2시간 연착돼서 고생했는데 이 글 미리 볼 걸 그랬네요.
환승 시간 30분도 불안해서 저는 요즘 아예 1시간씩 잡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