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7월 중순에 베를린을 방문하게 된 여행자입니다. 역사와 예술을 좋아해서 베를린을 선택했는데요, 나름대로 일정을 짜봤는데 무리가 없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일차: 오후 도착 -> 브란덴부르크 문 ->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 체크포인트 찰리 2일차: 박물관 섬(페르가몬 박물관, 신 박물관) -> 베를린 장벽 기념관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3일차: 포츠담 당일치기(상수시 궁전 등) 4일차: 티어가르텐 산책 ->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 오후에 뮌헨으로 이동 박물관 섬에서 하루를 다 보내는 일정이 많던데, 2일차 일정이 너무 빡빡할까요? 그리고 베를린에서 가볼 만한 괜찮은 로컬 맛집이나 카페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일차에 박물관 섬이랑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는 동선상 끝과 끝이라 이동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습니다.
3박 4일 일정을 아주 알차게 잘 짜셨네요. 뮌헨으로 넘어가는 ICE 기차표는 미리 예매해 두시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7월 중순 베를린은 해가 밤 10시 넘어서 지기 때문에 체력만 받쳐준다면 일정을 다 소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베를린 장벽 기념관은 개인적으로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보다 훨씬 역사적인 울림이 깊었던 곳이라 추천합니다.
독일 국민 간식인 커리부르스트 맛집 'Curry 36'은 꼭 들러보세요. 가볍게 맥주 한잔이랑 먹기 딱 좋습니다.
박물관 섬 일정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엄청나니 중간에 'The Barn' 같은 유명 로컬 카페에서 꼭 쉬어가세요.
역사와 예술을 좋아하신다면 테러의 토포그래피 전시도 추천합니다. 야외 전시관도 있고 무료인데 정말 알차요.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근처에 있는 'Café Kranzler' 추천합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베를린 시내 풍경을 보기 아주 좋아요.
페르가몬 박물관은 일부 구역이 장기 리노베이션 중일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해보세요.
2일차 일정이 조금 빡빡해 보여요. 박물관 두 곳만 제대로 봐도 기가 다 빨려서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는 다음 날로 미루시는 걸 추천합니다.
베를린은 대중교통을 자주 타게 되니 24시간 교통권이나 베를린 웰컴카드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포츠담 상수시 궁전은 정말 아름다우니 꼭 가보세요! 정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상수시 궁전 내부 관람은 입장 시간대별 인원 제한이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