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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여행 중에 가장 기대했던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에 다녀왔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갔는데 갈아타야 해서 조금 번거로웠지만,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피곤함이 싹 사라졌습니다.\n\n플뢴라인(Plönlein) 삼거리는 정말 엽서에서 보던 그대로더라고요. 골목골목이 다 너무 예뻐서 카메라 셔터를 쉴 새 없이 눌렀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캐테 볼파르트 매장도 들렀는데, 일 년 내중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다더니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로 예쁜 장식품들이 많았습니다.\n\n그리고 로텐부르크의 명물 과자인 슈니발렌도 먹어봤는데요. 망치로 깨뜨려 먹는 재미는 있지만 맛은 그냥 평범한 옛날 과자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많이 살 필요는 없고 경험 삼아 하나 정도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