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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차가 정시 출발로 유명하다는 건 다 옛말인가 봅니다. 이번 일주일 여행 동안 제시간에 출발한 기차가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심지어 뮌헨에서 뉘른베르크 가려는데 열차가 갑자기 취소되는 상황도 겪었습니다. 기차가 20분 이상 연착되거나 취소되면 예약했던 티켓 종류에 상관없이 당일 목적지로 가는 다른 아무 열차(ICE 포함)나 타도 됩니다. 역무원에게 굳이 안 물어보고 바로 다음 열차 플랫폼 가서 타시면 돼요. 그리고 1시간 이상 지연되면 운임의 25%, 2시간 이상 지연되면 50% 환불 신청 가능하니 DB 앱이나 고객센터 통해서 꼭 보상 신청하세요. 여행 가시는 분들은 일정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 마시고 늘 대안을 생각해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