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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학센바우어(Haxnbauer)에 다녀왔습니다. 마리엔 광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기 아주 쉬웠어요. 입구에서부터 빙글빙글 돌아가며 구워지는 학센 비주얼에 압도당했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껍질은 과자처럼 엄청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워서 칼로 슥슥 잘 썰리더라고요. 같이 나오는 감자 크뇌델(경단)은 쫀득한 식감인데 소스에 찍어 먹으니 별미였습니다. 다만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하고 껍질 부분이 짠 편이라 맥주가 필수입니다. 뮌헨 전통 둔켈(흑맥주)이랑 같이 먹으니 완벽한 조합이었네요. 양이 꽤 많으니 2인 기준 학센 하나랑 샐러드 하나 시켜서 나눠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