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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일찍 서둘러서 베를린 장벽공원(마우어파크)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베를린 여행 가시는 분들은 일요일 일정으로 꼭 넣으시길 추천해 드려요! 규모가 생각보다 정말 크고 빈티지 의류부터 LP판,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특이한 수공예품까지 볼거리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중간중간 푸드트럭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들도 맛있었어요. 오후 2시쯤 되니까 야외 노래방(카라오케)이 열렸는데 사람들의 열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자유로운 베를린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가실 분들은 현금을 넉넉히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카드 안 받는 곳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