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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베를린 여행에서 '박물관 섬(Museumsinsel)'은 필수 코스입니다. 저는 이번에 3일 권 미술관 패스를 구매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페르가몬 미술관과 신 박물관은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요. 특히 페르가몬의 거대한 제단과 이슈타르 문은 책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보니 압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신 박물관의 네페르티티 흉상도 정말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하루에 두 군데 정도씩 나누어서 보니까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슈프레강을 바라보는 여유도 너무 좋았네요. 베를린 가시는 분들은 일정에 박물관 섬 꼭 넣으시고 패스권 미리 비교해 보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