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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말에 드디어 버킷리스트였던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경험이었어요! 하지만 무작정 가면 텐트 안에 자리가 없어서 서서 구경만 하다 올 수 있으니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가장 중요한 텐트 예약은 보통 그해 3~4월부터 각 텐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려요. 저는 호프브로이 텐트를 노렸는데 광클 끝에 겨우 주말 점심 타임을 성공했습니다. 예약할 때는 기본적으로 맥주와 안주 상품권을 미리 구매하는 방식이라 비용이 꽤 들지만,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 예약을 못 하셨더라도 평일 오전 일찍(10시 이전) 가시면 야외 테이블이나 일부 자유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전통 의상인 디른들과 레더호젠은 현지에서 사면 비싸니 미리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매해 가시는 걸 추천해요. 축제장 분위기에 완전히 녹아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