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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를 데리고 첫 해외여행으로 괌을 선택했습니다. 숙소를 정할 때 물놀이 시설이 잘 되어 있는 PIC와 시설이 깔끔하고 시내 중심가에 있는 두짓타니 사이에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두 숙소를 2박씩 나누어 묵기로 결정했습니다.\n\n우선 PIC는 소문대로 아이들의 천국이었습니다. 워터파크 시설이 워낙 다양하고 골드카드를 이용하니 삼시 세끼를 호텔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 몸이 정말 편했습니다. 클럽 메이트들이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만 객실 연식이 조금 느껴지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n\n반면에 두짓타니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투몬비치 바로 앞이라 전망이 환상적이었고, 시내 맛집이나 쇼핑몰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 너무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물놀이에 집중하고 싶다면 PIC를, 쾌적한 객실과 쇼핑, 맛집 접근성을 중시한다면 두짓타니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