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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8주 차에 괌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시간도 적당하고 휴양지라 임산부가 쉬다 오기에 정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요. 다녀오면서 느낀 팁 몇 가지 공유합니다.\n\n우선 항공사 제출용 영문 의사소견서(진단서)는 혹시 모르니 꼭 챙겨가세요. 탑승 수속할 때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괌은 실내 에어컨이 정말 빵빵해서 엄청 춥습니다. 가벼운 가디건이나 얇은 긴팔 겉옷은 필수로 들고 다니셔야 감기 안 걸려요.\n\n태교여행 가시면 셀프 만삭 스냅 많이 찍으시는데, 리티디안 비치 쪽이 사람도 적고 바다 색이 예뻐서 사진 정말 잘 나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오전 중에 얼른 찍고 낮에는 호텔에서 쉬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괌 물이 석회수 성분이 있어서 다이소에서 샤워기 필터 여러 개 사 가셔서 호텔에서 교체해 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