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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서툴러서 마음 편하게 한인 렌트카 업체를 통해서 차량을 대여했습니다. 공항 픽업부터 반납까지 한국어로 친절하게 안내받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차량 상태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괌에서 운전하면서 느낀 점은 전반적으로 양보를 잘 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깜빡이 켜면 다들 잘 끼워주더라고요. 하지만 한국과 다른 몇 가지 규칙은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중앙 황색 차선(공용 좌회전 차선)' 활용법인데요, 좌회전이나 유턴할 때 이 중앙 차선으로 미리 진입한 뒤 대기했다가 꺾어야 합니다. 처음에 이거 적응하느라 조금 긴장했네요. 그리고 스쿨버스가 멈춰 서고 빨간 불이 깜빡이면 반대편 차선의 차들도 무조건 멈춰서 대기해야 합니다. 벌금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다들 조심하세요. 전반적으로 규정 속도만 잘 지키면 운전하기 난이도는 하(下)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