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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둘째 날에 오픈카 렌트해서 남부투어 다녀왔습니다! 남부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워서 렌트카가 필수더라구요. 저희는 '에메랄드 밸리 - 세티만 전망대 - 솔레다드 요새 - 메리조 포구' 코스로 돌았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에메랄드 밸리는 정말 물색이 투명하고 신비로웠어요. 물고기랑 성게가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하더라구요. 다만 그늘이 전혀 없어서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입니다. 메리조 포구는 부두 끝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남부 도로는 한적해서 운전하기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야생 닭이나 소들이 길가에 있어서 신기했네요. 투어 시간은 사진 찍고 천천히 돌다 보니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괌 가시면 하루는 꼭 남부투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