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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맛집이 별로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가서 그런지, 저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다녀온 곳 몇 군데 솔직하게 평 남겨볼게요. 먼저 비치인쉬림프는 코코넛 쉬림프가 진짜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특유의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프로아는 바베큐 트리오를 주문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어요. 다만 웨이팅이 좀 길어서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조이너스 데판야끼는 런치로 다녀왔는데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눈앞에서 쉐프님이 불쇼도 해주시고 고기랑 야채 구워주는데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네요. 전체적으로 괌 음식들이 간이 조금 센 편이긴 하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