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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하면 역시 야경을 빼놓을 수 없죠. 이번에 3박 4일로 다녀오면서 대표적인 야경 명소 두 곳을 비교해 봤습니다. 먼저 빅토리아 피크는 트램을 타고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전경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날씨가 맑은 날에 올라가면 저 멀리까지 다 보여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다만 대기 줄이 길어서 주말 저녁에는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n\n반면에 침사추이 해안산책로는 스타의 거리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밤 8시에 진행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최고예요. 빌딩들의 화려한 레이저 쇼와 음악이 어우러져서 홍콩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질녘쯤 침사추이에서 시작해서 밤늦게 피크로 이동하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