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홍콩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정 짜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첫날은 오후 도착이라 침사추이 주변 가볍게 둘러보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려고 합니다. 둘째 날은 디즈니랜드에서 하루 종일 보낼 예정이고, 셋째 날은 소호거리랑 빅토리아 피크, 마지막 날은 옹핑 360 케이블카 타고 공항으로 가려고 하는데 동선이 괜찮을까요? 부모님 체력이 아주 좋으신 편은 아니라서 너무 빡빡하지 않게 조절한다고 했는데, 혹시 수정할 만한 부분이나 추천해주실 만한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 입맛에 맞는 딤섬 맛집으로는 침사추이 '딤딤섬' 추천해 드려요.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무난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동반이시면 디즈니랜드 하루 종일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카페나 휴식 공간을 미리 알아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유료 입장 대신 피크트램 내리는 곳 주변 산책로만 걸어도 멋진 야경을 충분히 보실 수 있어요.
소호거리랑 빅토리아 피크 가시는 날에는 생각보다 오르막길이 많아요. 부모님을 위해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3박 4일 일정 치고 동선이 아주 깔끔하고 무리 없어 보여요. 부모님 체력 고려해서 잘 짜셨습니다!
첫날 침사추이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실 때 명당자리는 30분 전쯤 미리 가셔서 선점하시는 게 좋습니다.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도 좋지만 택시를 적절히 섞어 타시는 것이 훨씬 편하실 거예요.
옹핑 360 가실 때 크리스탈 캐빈으로 타시면 바닥이 유리라 부모님이 신기해하고 아주 좋아하십니다.
혹시 부모님이 향신료에 예민하시다면 침사추이나 소호 근처 한식당 위치를 한두 군데 미리 저장해 두세요.
마지막 날 옹핑 케이블카 타고 공항 가는 동선은 아주 훌륭하네요. 짐 보관 서비스를 꼭 활용해서 편하게 이동하세요.
빅토리아 피크 올라가실 때 피크트램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패스트트랙 티켓을 미리 예매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디즈니랜드는 생각보다 그늘이 별로 없어서 양산이나 모자, 시원한 물을 꼭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소호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방향 시간대를 잘 확인하고 가세요. 내려올 때는 걸어야 해서 부모님 무릎이 아프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