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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센트럴과 소호 거리를 걸어 다니며 먹었던 맛집들을 정리해 봅니다. 먼저 아침으로 먹은 원딤섬은 가성비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하가우와 샤오마이는 피가 얇고 속이 꽉 차서 입안에서 육즙이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어요.\n\n오후에는 소호 거리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란퐁옌에 들러 스타킹 밀크티와 프렌치토스트를 먹었습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홍차 향이 피로를 싹 날려주더라고요. 토스트 위에 연유와 버터를 듬뿍 얹어 먹으니 칼로리 걱정은 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n\n마지막으로 저녁은 침차이키에서 완탕면을 먹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곳답게 국물이 깊고 새우완탕이 아주 탱글탱글했습니다. 홍콩 여행 가시는 분들은 이 세 곳은 실패 없는 조합이니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