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처음으로 혼자 홍콩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입니다. 혼자 가다 보니 일정을 너무 빽빽하게 짰는지 걱정이 돼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n\n1일차: 오후 도착 -> 침사추이 숙소 체크인 ->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구경\n2일차: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거리 카페 -> 빅토리아 피크 야경\n3일차: 디즈니랜드 전일 관람 -> 란콰이퐁 맥주 한잔\n4일차: 셩완 기념품 쇼핑 (제니쿠키) -> 공항 이동\n\n혼자 다니기에 위험한 동선이 있을까요? 그리고 3일차에 디즈니랜드 갔다가 란콰이퐁까지 가는 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지 걱정되네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은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면 혼자 구경하기에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3일차에 디즈니랜드 갔다가 란콰이퐁까지 가시는 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 수 있어요.
디즈니랜드 가시는 날은 정말 많이 걷게 되니 무조건 편한 운동화 신고 가세요.
혼자 가시는 홍콩 여행이라니 설레시겠어요! 전체적인 동선은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빅토리아 피크 올라가실 때 트램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고 이동하세요.
저도 작년에 혼자 홍콩 다녀왔는데 밤거리도 밝고 사람도 많아서 안심하고 다녔어요.
홍콩은 치안이 워낙 좋은 편이라 여자 혼자 다니셔도 크게 위험한 곳은 없습니다.
제니쿠키는 조금만 늦어도 품절되는 경우가 많으니 4일차 오전에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니쿠키 셩완점은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피크트램을 타실 때는 올라가는 방향 기준으로 우측 좌석에 앉으셔야 멋진 풍경이 잘 보입니다.
디즈니랜드에서 불꽃놀이까지 보고 나오시면 체력이 방전될 텐데 란콰이퐁은 무리일 것 같아요.
소호거리 가실 때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들도 꼭 들러서 맛보고 오세요.
란콰이퐁 대신 침사추이 쪽에 있는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에서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하시는 건 어떨까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오전 상행 운행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가시면 편리합니다.
3일차 밤은 무리하지 마시고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맛있는 간식과 맥주를 사서 즐기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정이 전반적으로 알차서 이대로만 다녀오셔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