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도 여행이라고 하면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 같은 척박하고 번잡한 북인도를 떠올리시는데, 저는 이번에 초록빛 가득한 남인도 케랄라주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북인도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훨씬 여유롭고 친절합니다. 호객 행위도 북인도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스트레스 없이 걸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코치(Kochi)에서 포트 코치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고, 알레피(Alleppey)로 이동해 하우스보트를 타고 수로를 유람했는데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음식도 북인도의 난과 커리 위주가 아니라, 코코넛을 듬뿍 사용한 요리와 바나나 잎에 싸서 나오는 남인도 전통 식사 '사디야(Sadhya)'를 맛보았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인도 여행이 처음이시거나 북인도의 혼잡함이 두려우신 분들은 남인도 여행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남인도는 북인도에 비해 훨씬 평화롭고 힐링하기 좋다고 들었는데 진짜인가 보네요. 하우스보트 타는 게 제 버킷리스트입니다!
네, 주말 기준으로도 오전이면 괜찮았습니다.
북인도 특유의 호객 행위에 지쳤었는데 남인도는 덜하다니 솔깃하네요. 다음 인도 여행은 무조건 남쪽으로 가야겠어요.
바나나 잎에 나오는 사디야 요리 너무 궁금해요. 코코넛 향 가득한 커리도 제 취향일 것 같습니다.
포트 코치의 평화로운 풍경이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인도에 이런 이국적이고 초록초록한 곳이 있다니 정말 신기해요. 좋은 여행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인도는 북인도에 비해 훨씬 평화롭고 힐링하기 좋다고 들었는데 진짜인가 보네요. 하우스보트 타는 게 제 버킷리스트입니다!
바나나 잎에 나오는 사디야 요리 너무 궁금해요. 코코넛 향 가득한 커리도 제 취향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