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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인도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정은 총 14일이고 델리 입국, 델리 출국입니다. 생각한 루트는 델리 - 아그라 - 바라나시 - 자이푸르 - 델리 순서인데요. 이동 시간이 너무 길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특히 바라나시에서 자이푸르로 넘어갈 때 야간 열차를 타려고 하는데, 연착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일정이 꼬일까 봐 불안합니다. 차라리 자이푸르를 빼고 바라나시에서 더 오래 머무는 게 나을까요? 인도 여행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골든 트라이앵글에 바라나시 더하면 딱 좋은 2주 코스네요. 자이푸르 빼시면 훨씬 여유로울 거예요.
2주에 그 일정이면 조금 빡빡하긴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아요. 다만 기차 연착은 정말 흔해서 마음을 비우셔야 합니다.
인도 기차 연착은 기본 3~4시간이고 심하면 반나절도 늦어져요. 첫 인도 여행이시면 너무 타이트한 일정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라나시에서 자이푸르 구간은 기차보다 국내선 비행기 타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간과 체력을 엄청 아낄 수 있어요.
자이푸르도 핑크시티만의 매력이 있어서 아쉽긴 한데,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바라나시에 더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라나시가 너무 좋아서 일주일을 있었어요. 바라나시 일정을 늘리는 쪽에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