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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인도 기차를 드디어 탑승해 보았습니다. 걱정을 엄청 많이 해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2AC(2등석 에어컨 침대칸)를 예약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고 탈만했습니다. 시트도 깔끔하게 세탁된 시트와 베개, 담요를 기본으로 제공해 주더라고요. 커튼이 있어서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AC는 커튼이 없고 중간 침대를 접었다 폈다 해야 해서 불편하다고 들었는데,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2AC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착은 기본이라고 해서 마음을 비우고 탔는데, 다행히 저는 1시간 정도만 연착되었습니다. 다만 밤에는 에어컨이 정말 세게 나오니까 얇은 바람막이나 긴팔 옷은 꼭 꺼내두고 탑승하세요. 기차 안에서 파는 짜이도 한 잔 마셔봤는데 달달하니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었습니다.
1시간 연착이면 인도 기차 치고는 거의 정시 출발 수준이네요. 운이 정말 좋으셨습니다!
기차에서 마시는 달달한 짜이 맛은 진짜 평생 못 잊죠. 후기 보니까 또 인도 가고 싶어지네요.
인도 기차 탈 때 2AC 이상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저도 3AC 탔다가 조금 후회했거든요.
에어컨 엄청 춥다는 꿀팁 정말 유용하네요! 다음 달에 바라나시 가는데 바람막이 꼭 챙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