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나시에 오면 꼭 해야 한다는 갠지스강 일출 보트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전날 밤 가트 주변을 걷다가 평판이 좋아 보이는 뱃사공 분과 미리 예약을 해두었어요. 새벽 5시 반에 만나서 배를 타고 강 한가운데로 나갔습니다. 강물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인도인들이 강물에 몸을 담그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는데, 묘한 경외감이 들더라고요. 삶과 죽음이 공존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비로소 이해가 갔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마니카르니카 가트(화장터)의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트를 타고 가다 보면 꽃불(디야)을 파는 아이들이 오는데, 강물에 띄우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만 강가 주변에 사기꾼이나 과도한 팁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부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뱃사공 예약하실 때 팁이나 비용 흥정은 어떻게 하셨는지 팁 좀 주실 수 있나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글만 읽어도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마니카르니카 가트 쪽은 사진 촬영 금지로 알고 있는데 멀리서 보는 건 괜찮은가 보네요!
인도 여행 난이도가 높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런 후기 볼 때마다 너무 가고 싶어집니다.
바라나시는 진짜 호불호가 갈린다던데, 작성자님 글을 보니 극호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디야 파는 아이들 거절하기 참 미안하더라고요. 하나 사서 띄우는 것도 좋은 추억이죠.
혹시 보트 투어 비용은 대략 얼마 정도 지불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침 안개 속에 비치는 붉은 태양이 정말 예술이었을 것 같습니다. 글에서 감동이 전해져요.
과도한 팁 요구하는 사람들 대처하는 작성자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와, 사진으로만 봐도 갠지스강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일출 보트는 진짜 필수 코스군요!
다음 달에 인도 여행 가는데 이 코스는 무조건 일정에 넣어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화장터를 바라볼 때의 그 묘한 감정은 직접 가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
저도 바라나시 갔을 때 디야 띄우면서 가족 건강을 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시 가고 싶어요.
새벽 5시 반이면 엄청 피곤하셨을 텐데 그만큼 가치 있는 경험이셨던 것 같습니다.
사기꾼들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미리 전날 예약해 두는 게 확실히 안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