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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2박 일정 계획 중인데 숙소 위치 때문에 밤새 고민하고 있습니다. 본섬 안의 낭만을 느끼고 싶지만 캐리어 끌고 그 수많은 돌다리 계단을 넘을 생각 하니 벌써부터 앞이 캄캄하네요. 반면에 메스트레 역 근처는 호텔 가성비도 좋고 기차 타고 본섬 들어가기 편하다고 들었는데, 늦은 밤에 본섬 야경 보고 돌아올 때 번거롭거나 역 주변이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인데 안전과 편리함, 그리고 감성 중에서 어떤 걸 더 우선시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격 차이는 확실히 메스트레가 저렴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캐리어 끌고 다리 건너다 울 뻔했습니다. 짐이 많으시다면 무조건 메스트레 역 앞 가성비 호텔로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여자 혼자 하시는 여행이면 안전을 위해 본섬 숙박을 추천해요. 밤늦게 메스트레 역 주변은 유동인구도 적고 분위기가 조금 무섭더라고요.
본섬 산타루치아 역 바로 앞에도 호텔들이 꽤 있어요!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되는 위치로 찾아보시면 훌륭한 타협점이 될 것 같습니다.
메스트레에서 본섬 가는 기차나 버스가 워낙 자주 다녀서 생각보다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하신다면 메스트레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