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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캐리어 끌고 돌다리 건너기'였습니다. 베네치아는 워낙 계단식 다리가 많아서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후기를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다리를 안 건너는 동선으로 숙소를 잡고 바포레토를 적극 활용했습니다.\n산타루치아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바포레토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롤링베니스 카드나 1일권을 구매하시는 게 이득이에요. 바포레토를 탈 때 캐리어를 들고 타는 승객이 많아서 눈치 보이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선착장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갈 때 다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다행히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사히 캐리어를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n베네치아 숙소 잡으실 때는 역 근처나 선착장 바로 근처로 잡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돌바닥 때문에 캐리어 바퀴 다 망가질 수도 있어요.
베네치아 돌계단에서 캐리어 들고 다니는 건 정말 지옥이에요. 역 근처나 선착장 주변으로 숙소 잡는 게 최고의 팁입니다.
롤링베니스 카드 혜택이 정말 쏠쏠하더라고요. 만 29세 이하이시면 무조건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캐리어 바퀴 망가져서 현지에서 새로 샀다는 후기 많이 봤는데, 경사로 있는 다리를 만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