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특히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소매치기 걱정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출발 전에 걱정을 엄청나게 했는데, 철저히 대비해 간 덕분에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제가 겪었거나 목격한 소매치기 유형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n\n첫째는 '서명 운동 및 기부 요구' 유형입니다. 광장 근처에서 친근하게 다가와 종이를 내밀며 서명을 요구하는데, 주의가 흐트러진 틈을 타 가방을 엽니다. 둘째는 기차역에서 ' 짐 들어주기' 유형입니다. 기차 계단을 오를 때 무거운 캐리어를 들어주겠다며 친절을 베푼 뒤 과도한 팁을 요구하거나 일행이 가방을 채갑니다. 셋째는 가장 흔한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의 밀치기 및 혼잡을 이용한 수법입니다.\n\n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가 유용하게 쓴 아이템은 스프링 줄과 다이소 자물쇠입니다. 휴대폰은 다이소 스프링 줄로 가방 안쪽에 연결해 두었고, 백팩 지퍼는 무조건 다이소 옷핀이나 미니 자물쇠로 채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에서 테이블 위에 절대 휴대폰이나 지갑을 올려두지 마세요. 이 세 가지만 지켜도 표적이 될 확률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다이소 스프링 줄이랑 옷핀은 유럽 여행 필수품인 것 같아요. 저도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테이블 위에 핸드폰 안 올려두는 것만 지켜도 소매치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기차역에서 짐 들어주겠다고 접근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친절하게 다가오는 서명 운동은 눈길도 주지 말고 그냥 지나치시는 게 제일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