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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티본스테이크를 먹고 왔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몇 군데 중에서 고민하다가 현지인 추천을 받아 골목길에 있는 작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n\n저희는 1kg을 주문했는데 고기 두께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익고 속은 촉촉한 미디엄 레어 상태로 서빙되었는데,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육즙이 입안에서 가득 퍼졌습니다. 가니시로 주문한 구운 채소와 감자도 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n\n가격은 팁 포함해서 둘이서 약 90유로 정도 나왔는데, 피렌체에서의 최고의 식사였습니다. 예약 없이 가면 대기가 길 수 있으니 꼭 구글 맵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90유로에 그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정말 훌륭하네요! 혹시 식당 이름 정보 좀 쪽지나 댓글로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저도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안 잊혀져요. 겉바속촉의 정석이라 한국 와서도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둘이서 1kg이면 양이 딱 적당했나요? 다음 달에 남편이랑 가는데 양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