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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서 메스트레역 근처에 숙소를 잡을지, 본섬에 잡을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이번에 본섬 산타루치아역 근처에 묵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왜 다들 '캐리어 지옥'이라고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베네치아 본섬은 아시다시피 수많은 다리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바포레토)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에 계단이 있는 다리를 최소 두세 개는 건너야 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이 계단들을 오르내리다 보면 여행 시작도 전에 진이 다 빠집니다. 그래서 제 팁은, 본섬에 묵으실 거라면 무조건 '산타루치아 역에서 도보 5분 이내, 다리를 건너지 않는 곳'으로 숙소를 잡으시라는 겁니다. 아니면 아예 메스트레역 근처에 저렴하게 숙소를 잡고 기차로 본섬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들 본인의 체력과 짐 무게를 잘 고려하셔서 숙소 결정하시길 바래요!
진짜 베네치아 다리 계단은 상상 초월이더라고요. 캐리어 바퀴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 가는데 무조건 역 근처 다리 안 건너는 곳으로 찾아볼게요.
메스트레역 근처에 숙소 잡길 잘했네요. 기차 타고 금방이라 훨씬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