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지역을 렌트카로 둘러보려고 합니다. 대략적인 코스를 짜봤는데 무리가 없는지 경험자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n\n1일차: 베네치아 공항 아웃 후 렌트 -> 코르티나 담페초 이동 및 숙박\n2일차: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하이킹 -> 미수리나 호수 -> 코르티나 담페초 숙박\n3일차: 가르데나 패스 드라이브 -> 오르티세이 이동 (세체다 케이블카) -> 오르티세이 숙박\n4일차: 알페 디 시우시 감상 후 베로나로 이동\n\n운전 속도나 산길 운전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지는 않은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베네치아 공항에서 렌트카 수령할 때 대기 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으니 첫날 이동 시간 계산하실 때 여유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가르데나 패스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해야 하니 동승자가 영상을 많이 찍어두세요.
알페 디 시우시는 오전 일찍 가셔야 차량 통제가 안 걸립니다. 일정 잡으실 때 참고하세요!
전체적으로 동선이 깔끔하게 잘 짜여서 크게 수정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안전 운전만 하시면 되겠네요.
3일차 오르티세이에서 세체다 올라가실 때 날씨 예보 꼭 확인하고 가세요. 구름이 많이 끼면 아무것도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오르티세이에서 묵으시면 숙소에서 대중교통 카드나 케이블카 할인권을 주기도 하니 체크인할 때 꼭 물어보세요.
3박 4일 일정으로 돌로미티의 핵심은 거의 다 들어간 알찬 코스네요. 운전만 조심하시면 무리 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돌로미티 산길은 도로가 좁고 급커브가 많아서 초보 운전자라면 조금 긴장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뷰가 워낙 멋져서 드라이브하는 맛이 있어요.
2일차 트레 치메 하이킹 가실 때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장이 금방 만차가 되거든요.
미수리나 호수 근처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피자나 파스타 드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뷰가 정말 평화롭고 좋아요.
돌로미티는 산악 지역이라 날씨 변덕이 심한 편입니다. 바람막이나 얇은 패딩은 꼭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