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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부모님을 모시고 후쿠오카 유후인으로 2박 3일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료칸들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방을 구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뒤지다가 얻은 팁인데, 아고다나 호텔스컴바인 같은 글로벌 예약 사이트보다는 일본 현지 사이트인 자란넷이나 라쿠텐 트래블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방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번역기를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 조건의 객실을 선점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가 묵은 곳은 유후다케 전망이 보이는 개인 노천탕이 딸린 객실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정말 만족해하셨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정갈하고 예쁘게 나오지만 제 입맛에는 다소 짠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온천 수질이 너무 좋아서 피부가 매끈해졌고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대접받는 느낌을 제대로 받고 왔습니다. 부모님 효도 관광이나 연인과의 기념일 여행으로 유후인 료칸은 정말 최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료칸 이름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쪽지나 댓글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부모님 모시고 가려는데 좋아 보이네요.
자란넷이 확실히 방이 더 많이 열려있긴 하더라고요. 일본어 사이트라 겁먹지 말고 크롬 번역기 쓰면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