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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필수품이라는 주유패스 1일권을 구매해서 하루 동안 얼마나 알차게 쓸 수 있는지 직접 도전해 보았습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밤 9시까지 꽉 채운 일정이었는데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지만 본전의 두 배 이상은 뽑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노선을 미리 파악하고 효율적인 루트를 짰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오사카 전경을 감상한 뒤 바로 옆 헵파이브로 이동해 빨간 관람차를 탔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오사카성으로 이동해 로드트레인을 타고 천수각까지 편하게 올라갔습니다. 해 질 무렵에는 도톤보리로 넘어가 톰보리 리버 크루즈를 탑승했는데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천연온천 나니와노유에 들러 온천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개별 입장료를 모두 합치면 거의 5천 엔에 달하는 금액인데 주유패스 단 한 장으로 해결되어 대략 2천 5백 엔 정도 이득을 보았습니다. 체력에 자신 있고 오사카의 랜드마크들을 빠르게 훑어보고 싶은 분들께 이 루트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헵파이브 관람차 낮에 타도 무섭지 않던가요? 저는 고소공포증 있어서 포기했어요 ㅜㅜ
우와, 진짜 알차게 쓰셨네요! 저는 저질 체력이라 두 개밖에 못 갔는데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