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교토 여행 다녀오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기요미즈데라 새벽 오픈런이었습니다. 보통 오전 9시만 넘어도 패키지 관광객과 수학여행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아침 일찍 가니 정말 고즈넉하고 좋더라고요. 개장 시간인 오전 6시에 맞춰서 도착했더니 사람도 거의 없고 새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사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본당에 쫙 비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청수사 내려오는 길인 산넨자카, 니넨자카도 평소에는 발 디딜 틈 없지만 아침 7시쯤에는 상점들은 문을 닫았어도 한적한 교토 특유의 골목 감성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른 아침에는 주변 상점가나 카페가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편의점에서 사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경사가 있으니 아침 산책 치고는 조금 숨이 찰 수 있어요.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새벽 오픈런 추천합니다!
새벽 청수사 진짜 분위기 최고죠. 사람 없을 때 고즈넉한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저도 강추합니다.
사진만 봐도 한적함이 느껴지네요. 니넨자카에서 사람 없이 사진 찍는 건 정말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아침 6시 개장이라니 부지런하셨네요. 편의점 간식 꿀팁 정말 유용합니다.
혹시 가시면 돌아오는 교통편은 미리 봐두세요.
다음 교토 여행 때는 저도 꼭 새벽 오픈런 도전해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람 붐비는 낮에 갔다가 기만 빨리고 왔는데, 역시 새벽이 답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