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휴가를 쓰게 되어서 다음 주에 혼자 후쿠오카로 2박 3일 식도락 여행을 떠납니다. 혼자 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라멘, 모츠나베, 야키토리, 스시 등등 먹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아무래도 혼자 가다 보니 1인분 주문이 가능한지, 혼자 먹기에 뻘줌하지 않은 분위기인지가 제일 걱정됩니다. 특히 모츠나베는 보통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혹시 1인 모츠나베가 가능한 현지인 맛집이 있을까요? 텐진이나 하카타 역 주변으로 맛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카타역 데이토스 2층에 있는 라멘 스트리트 가보세요. 신신라멘이나 잇소우 추천하는데, 둘 다 혼밥 난이도 최하입니다!
모츠나베 1인분은 하카타역 아뮤플라자에 있는 '쇼라쿠'도 추천해요. 창가 쪽 1인석 뷰도 좋고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급하게 떠나시는 여행이라니 너무 설레겠어요. 텐진의 '효우탄스시'도 혼자 가기 무난하고 맛있습니다.
하카타역 지하 한큐 백화점 식품관도 마감 세일 때 가면 혼자 숙소에서 먹기 좋은 먹거리 엄청 많아요!
텐진 지하상가에 있는 '오오야마' 1인 모츠나베 먹기 정말 좋아요! 카운터 석이 잘 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눈치 안 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쿠오카는 워낙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서 웬만한 곳은 다 혼밥 가능해요.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다녀오세요!
스시는 하카타역 '우오가시 스시' 회전초밥집 추천해요. 가성비도 좋고 혼자 오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야키토리는 '토리카와 다이진' 추천합니다. 카운터 자리가 있어서 퇴근길 직장인들 사이에서 혼술하기 딱 좋은 분위기예요.
저도 지난달에 혼자 다녀왔는데 후쿠오카는 진짜 혼밥 천국입니다. 식당 들어가서 '히토리데스(한 명입니다)'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줘요.
라멘은 '이치란' 본점 가보시면 독서실 독서대처럼 되어 있어서 혼밥하기 최고로 편하실 거예요.
모츠나베는 '마에다야' 빈티지점도 1인 주문 가능해요. 웨이팅이 좀 있을 수 있으니 애매한 시간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