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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선선해지는 완연한 가을이 오면 억새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풍경이 보고 싶어집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서울과 경기도의 대표적인 억새 명소 두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먼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늘공원입니다. 매년 가을마다 억새 축제가 열릴 만큼 유명한 곳인데요.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넓게 펼쳐진 억새밭과 함께 한강의 멋진 전망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 질 무렵에 방문하시면 은빛 억새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포천의 명성산을 추천합니다.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명성산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드넓은 억새 군락지가 펼쳐집니다. 등산 난이도가 아주 낮지는 않지만, 정상 부근에서 마주하는 억새 풍경은 땀 흘려 올라간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늘공원 맹꽁이 열차 대기 줄이 길긴 한데 타고 올라가면 정말 편하고 좋아요.
명성산 등산 코스가 생각보다 가파르지만 정상 억새밭 보면 힘든 게 싹 사라지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하늘공원 노을 보러 가야겠어요. 인생샷 건지러 갑니다!
포천 명성산은 산정호수 둘레길이랑 같이 묶어서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것 더 추가해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