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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푸른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절벽 위 골목길을 걷는 기분은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힘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치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이 왜 붙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n\n시작은 흰여울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골목길을 걸어 내려갔습니다. 골목 구석구석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소품샵들이 숨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특히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 자리가 있는 카페에서 마신 커피 한 잔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n\n산책로 끝자락에 위치한 흰여울해안터널은 줄 서서 사진을 찍는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터널 안에서 바깥 바다를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인생샷이 나옵니다. 가파른 계단이 많아서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천천히 쉬어가며 걸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흰여울마을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파란 바다가 정말 예쁜 곳이죠. 사진만 봐도 힐링 되네요.
해안터널 포토존은 줄이 길어도 기다려서 찍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실루엣 샷 예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