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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꼭 코스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그리스 산토리니가 떠오르는 흰 벽과 푸른 바다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골목길 곳곳이 다 포토존이라 카메라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해안 터널 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찍는 곳이에요. 대기 줄이 조금 길 수 있으니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을 중턱에 있는 작은 카페들의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다만 계단이 많아서 구두보다는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것이 여행을 즐기기에 훨씬 좋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지만 그만큼 멋진 풍경을 보상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맛있는 영도 조개구이 집도 많으니 저녁 코스로 묶어서 다녀오세요.
운동화 팁 정말 유용하네요. 지난번에 구두 신고 갔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해안 터널 인생샷 진짜 잘 나오더라고요. 아침 일찍 가는 게 신의 한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