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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차 없이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경주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황리단길로 바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뚜벅이로도 다닐 만하더라고요. 첫날에는 황리단길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을 구경하고 유명한 십원빵도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러 갔는데, 조명이 켜지니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경주는 밤이 진짜 예쁜 도시인 것 같습니다. 둘째 날에는 대릉원 내부를 산책하며 천마총을 관람했습니다. 릉 사이로 걷는 기분이 묘하면서도 마음이 평온해지더군요. 황남동 근처 쌈밥집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차가 없어도 도보와 버스만으로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코스라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경주는 은근히 주요 관광지들이 모여 있어서 뚜벅이 여행하기 최고의 도시인 것 같아요.
동궁과 월지 야경은 정말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조명이 비친 연못이 너무 아름답죠.
십원빵 뜨끈할 때 먹으면 치즈가 늘어나서 정말 맛있죠! 대릉원 산책 코스도 너무 평화롭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