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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떠나는 부산 여행 코스를 정리해 봤습니다. 광고 없이 정말 제가 먹어보고 맛있었던 곳들로만 채워봤어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부산역 근처에서 뜨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시작했습니다. 부추 가득 넣고 소면 사리까지 말아 먹으니 기차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저녁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수변공원 감성을 느끼며 민락회타운에서 떠온 신선한 회를 먹었습니다. 둘째 날은 영도 대교를 건너 태종대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바다 소리를 들으며 먹는 키조개와 가리비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마지막 날 아침은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밀면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부산은 진짜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위장이 모자랄 지경이에요.
와, 진짜 알짜배기 코스네요! 다음 주에 부산 가는데 이대로만 다녀와야겠어요.
영도 태종대 조개구이는 진짜 분위기 치트키죠. 바다 보면서 먹으면 술이 안 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