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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언제 가도 참 고즈넉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황리단길이랑 대릉원 다녀왔는데 날씨도 선선해서 걷기 딱 좋았습니다. 황리단길 근처에 한옥 카페들이 정말 많아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마당 넓은 곳으로 들어갔는데 대성공이었어요.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 야경 보러 갔는데 역시 야경 맛집답게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도 불빛 비친 연못 보니까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게 참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에는 불국사랑 석굴암까지 돌고 오니까 알찬 1박 2일이 되었네요. 혹시 경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계시면 황리단길 골목골목 꼭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