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 도착해서 내일 블루라군에 가려고 합니다. 찾아보니까 1, 2, 3 등 여러 군데가 있더라고요. 1은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고 해서 2나 3 중에서 고민 중입니다. 블루라군 2는 수영장이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다고 들었고, 블루라군 3(시크릿 라군)은 한적하고 뗏목 타는 재미가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가보신 분들의 생생한 후기가 궁금합니다. 액티비티나 다이빙을 즐기기에 어디가 더 다이내믹하고 재밌을까요? 그리고 뚝뚝이 타고 이동할 때 먼지가 많이 날리는지도 궁금합니다.
블루라군 2는 유아풀처럼 얕은 곳도 있고 잘 정돈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기에 좋습니다.
블루라군 3는 그늘이 많아서 쉬기 편한 반면, 2는 해가 잘 들어서 태닝하기 좋습니다.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블루라군 2는 잘 가꾸어진 수영장 느낌이라 깔끔한 걸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다이빙대도 꽤 높아서 스릴 있습니다.
저는 3에서 뗏목 타고 유유자적 떠다녔던 시간이 라오스 여행 중 제일 좋았어요. 시크릿 라군 추천합니다!
2는 다이빙대가 높아서 다이빙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대만족하실 거예요. 안전요원도 상주하고 있어서 안심됩니다.
이동할 때 먼지 엄청나게 날리니까 마스크랑 고글이나 선글라스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뚝뚝이 타시면 온몸에 흙먼지 뒤집어써요.
사진 찍고 이쁜 배경을 원하시면 2가 낫고, 자연 그대로의 한적한 분위기에서 놀고 싶으시면 3이 정답입니다.
저는 블루라군 3(시크릿 라군) 강력 추천합니다! 뚝배기 라면 먹으면서 뗏목 타는 감성이 정말 최고예요.
액티비티랑 다이내믹한 재미를 원하시면 블루라군 3가 훨씬 재밌어요. 뗏목이랑 짚라인 같은 것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라군 3가 훨씬 태초의 자연 느낌이라 좋았어요. 한적하게 누워만 있어도 힐링 됩니다.
뚝뚝이 타고 갈 때 비포장도로라 엉덩이 엄청 아파요. 그래도 그 먼지 날리는 길조차 라오스 여행의 묘미더라고요.
블루라군 3에서 파는 신라면은 꼭 드셔보세요. 물놀이하고 먹는 라면 맛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두 군데 다 가봤는데 블루라군 3가 더 기억에 남네요. 서양 여행객들이 많아서 진짜 외국 느낌 나요.
가는 길에 먼지가 상상 초월이라 버려도 되는 옷 입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마스크는 정말 꼭 쓰셔야 합니다.
뚝뚝이보다는 버기카 렌트해서 직접 운전해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가는 길 자체가 액티비티처럼 신납니다.